산업 기업

기계산업진흥회, 우수 중기 21개사와 일본 기계요소기술전 참가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국내 우수 기계 중소기업 21개사와 함께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본 기계·요소·부품 최대 전시회인 일본기계요소기술전에 참가한다.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기계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 2,350개 업체가 참가하며 8만3,500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기계부품·기자재 관련 11개 기업과 파스너(의류 지퍼) 관련 10개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또 개별참가 12개 기업을 포함해 총 33개사가 수주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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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엔저현상 완화로 일본시장에서 한국산 기계부품의 가격경쟁력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일반기계산업의 일본 수출은 5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1% 증가해 기계류와 부품소재의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시회에 참가하고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일본으로의 수출확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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