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개발사업 시행사인 엘시티PFV는 다음 달 6성급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드 레지던스(Branded Residence)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일종으로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구와 가전기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테리어 객실에 호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주거가 가능한 호텔로, 레지던스 호텔이라고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와 서울 롯데월드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대표적인 고급형 레지던스 호텔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해운대해수욕장변에 위치한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위치한다. 전체 층 중 22층~94층에 공급된다. 공급면적 기준으로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된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발렛 파킹과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등의 다양한 호텔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엘시티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수도권 등에서 고객을 확보하고자 서울 청담동에 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