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미 대사관, 50+ 세대 인생설계 온라인 국제포럼

서울시와 서울50+재단, 주한미국대사관은 24일 공동으로 50+ 세대(50∼64세)를 위한 앙코르 50+ 온라인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포럼은 주한미국대사관 용산별관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다.

미국 대표 은퇴자 지원기구 AARP(전미은퇴자협회) 수석 큐레이터인 리처드 J. 라이더가 ‘인생 후반전, 목적이 있는 삶’을 주제로 강연한다. 라이더는 ‘다시 상상하는 삶:새로운 삶의 가능성 발견하기’, ‘목적이 있는 삶: 삶과 일에서 의미 만들기’ 등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이 강연에서 AARP에서 운영하는 50+ 세대를 위한 온라인 생애설계 사이트 ‘라이프 리이매진드(Life Reimagined)’ 프로그램과 운영기관을 소개한다.

라이프 리이매진드는 인생 전환을 원하는 50+가 자신을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온라인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그는 강연에 이어 포럼 참석자들과 함께 한국의 50+ 세대의 다양하고 주체적인 삶을 주제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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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0+세대가 해외 선진사례를 토대로 구체적인 인생 2막 계획을 세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50+재단은 9월과 10월에도 해외 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9월에는 소유에서 공유로, 주택과 삶을 공유하는 50+, 10월에는 앙코르 운동과 대학의 만남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포럼 참가는 무료이다. 50+ 포털(50plu.seoul.go.kr)에서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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