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1억 경품까지...백화점 여름세일 쿨하게 쏜다

30일부터 여름세일 돌입

신세계 '워터파크 이용권'

현대 '1억 쇼핑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으로 고객몰이

백화점 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백화점들은 무려 1억 원의 쇼핑 지원금과 워터파크 입장권 등 가지각색의 경품을 내걸고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26일 현대백화점은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준비 물량을 20% 늘렸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모든 점포에서 ‘리빙·홈 특별 상품전’을 연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사상 처음으로 백화점 방문 고객 1명에게 1억 원의 쇼핑지원금을 주는 경품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7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정기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 50억 규모의 여름 기획전을 벌이고 전 점포에서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선글라스와 우양산 등 여름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진행한다. 본점과 잠실점 등 8개 점포에서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코트와 패딩, 모피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할인전’도 연다. 구매 금액별로 박홍근 인견 이불 등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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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본점은 7월 6일까지 헤지스와 타미힐피거, 코오롱스포츠, 아크테릭스 등을 할인하며 영등포점은 7월 3일까지 다양한 여름 샌들을 싸게 판다. 세일 기간 신세계 SC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 1매를 증정하고 신세계 씨티카드·신세계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는 오션월드 워터파크 입장권 1매를 증정한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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