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은 ‘제3기 컴팩 인문아카데미’의 마지막 강의인 제7강을 오는 30일 송도 컴팩 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한다. 지난 2015년 개설된 ‘컴팩 인문아카데미’는 도시계획 및 역사 등을 주제로 다양한 도시인문학 탐구의 장을 제공해 왔다. 제3기를 맞이하는 올해 상반기 강좌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 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되는 일곱 번째 강의는 2016년 인천구간 개통 시 신설된 인하대역을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