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현대차, 2·4분기 실적 소폭 하회…국내 수출 부진 문제 -HMC투자증권

HMC투자증권은 1일 보고서를 내고 “현대자동차 2·4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할 전망”이라며 “국내 공장의 수출 감소가 대표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다만 동유럽, 중남미 등 신흥시장은 1·4분기보단 수요가 소폭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판매도 견고해지고 있다”며 “다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유럽 시장 내 자동차 수요 둔화는 우려될 수 있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2·4분기 연결 매출액은 24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성장할 것으로 HMC투자증권은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현재 예상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