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문학으로 인생 이모작 준비”…서울시 직장인 대상 강의

서울시가 오는 6일부터 3주간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직장인을 위한 ‘김시천 교수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인문학’ 강좌를 연다.


서울시는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서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 들을 수 있는 인문학 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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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의는 ‘얼굴의 인문학, 행복은 어떻게 드러나는가’, ‘고령화 사회의 삶의 철학’, ‘도술, 기술시대를 사는 동양철학의 지혜’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인문학 교육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올해 초에는 퇴직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에 인문학 강의를 했다. 김시천 교수는 숭실대 철학과 초빙교수로, 동서양 고전을 다루는 철학전문 팟캐스트 ‘학자들의 수다’를 제작,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4일까지 도심권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dosimsenior.or.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관련 문의는 (02-3672-5060)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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