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이 교통사고로 행방불명됐다.
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강지유(소이현 분)이 아버지 강경익(박철호 분)과 유강우(오민석 분)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지유는 아버지 강경익(박철호)와 함께 유강우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속초로 향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안 채서린(김윤서 분)은 오동수(이선구 분)를 시켜 두 사람을 미행하게 했다.
강지유와 강경익도 누군가 자신들을 미행하는 것을 눈치챘고 휴게소에서 자신들을 따라오는 승용차로 찾아가 “계속 우리 차를 따라오는 기분이 들어서 그렇다. 혹시 우리가 뭐 잘못했냐. 보복운전 하려고 그러시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 승용차에 타고 있던 오동수는 갑작스레 차를 출발시켰고 계속해서 강지유와 강경익의 차를 따라왔다.
결국 강경익은 그 차에서 벗어나기 위해 속도를 내다가 트럭과 충돌했고 차량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강경익은 사망했고 강지유는 바다에 빠져 실종되고 말았다.
강지유는 인근 주민들에게 발견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