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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해외형 ETN 3종목 6일 상장

한국거래소는 다우존스 지수, 미국 리츠 등을 활용한 해외형 ETN(상장지수채권) 3종목을 오는 6일 상장한다고 4일 밝혔다.

신한 레버리지 다우존스 선물 ETN(H)은 다우존스 선물 가격을 이용한 ‘다우존스지수 선물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한다.

미래에셋 미국 리츠 ETN(H)과 글로벌 리츠 ETN(H)는 각각 미국과 전 세계 상장 리츠를 시가총액 순으로 편입한 지수를 따른다.


거래소 측은 “레버리지 다우존스 선물 ETN은 장기 투자보다 미국 시장에 대한 단기 방향성 투자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리츠 ETN의 경우 대체투자 수단으로서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에 유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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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에 상장되는 레버리지 다우존스지수 선물 ETN의 경우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1일 초과 투자시 복리화 효과로 ETN 누적수익률이 기초 자산 기간 수익률의 2배와 불일치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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