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휴가철을 맞아 현대·기아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할부를 7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쏘나타, 그랜저, K시리즈 등 현대·기아차의 인기 차종이 대상이다.
현대차의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을 대폭 적용했다. 쏘나타 LF 2016, 쏘나타 LF HEV, 그랜저 2015, 그랜저 HEV, 2015 제네시스 등 5개 차종에 대해 무이자 할부 기간을 고객이 선택 할 수 있는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선택형 무이자 프로그램’이란 고객이 무이자 혜택을 36개월 누리고 싶다면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고 차량가의 80%는 무이자 할부 혜택으로 부담 없이 구매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차량가 2,255만원의 쏘나타 LF 2016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보다 약 13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저금리 혜택도 적용된다. 현대차 쏘나타와 그랜저의 경우 선수금 없이 2.9~4.9%의 낮은 금리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2,255만원의 쏘나타 LF 2017을 선수금 없이 36개월 전액 할부로 구매할 경우 정상금리보다 약 109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는 아반떼 , 아이오닉, 투싼에 대해서는 할부 이용 조건부 최대 50만원 구매 자금을 지원한다.
기아차 구매 고객을 위한 저금리 할부도 제공한다. 모닝의 경우 할부기간에 관계 없이 1% 저금리 할부를 제공하고 K3, 스포티지, 봉고 등은 1.5% 저금리 할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