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8.64포인트(0.94%) 내린 1,971.21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브렉시트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일대비 0.61% 내린 1만7,840.62로,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68% 하락한 2,088.55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82% 내려 4,822.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912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엿새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원, 21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13%), 철강금속(-1.52%), 제조업(-1.27%), 증권(-1.21%)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가스업(1.40%), 통신업(0.03%), 의료정밀(0.01%)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다수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2·4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삼성전자(005930)가 전날 대비 2.72%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2.04%), 포스코(-1.69%), 현대모비스(012330)(-1.18%), KT&G(033780)(-1.12%), 현대차(005380)(-1.11%) 등도 모두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3.38포인트(0.49%) 내린 689.35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8270)(-1.85%), SK머티리얼즈(036490)(-1.57%), 로엔(016170)(-1.23%) 등은 하락하고 있고 파라다이스(034230)(1.825), 카카오(035720)(0.64%), 메디톡스(086900)(0.62%), 바이로메드(084990)(0.34%) 등은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원25전 오른 1,163원65전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