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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SK텔레콤과 합병 무산 우려에 이틀 연속 약세

CJ헬로비전(037560)이 SK텔레콤(017670)과의 합병 무산 우려에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CJ헬로비전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92% 내린 1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에는 13%까지 떨어졌다.


전날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일 발송한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심사보고서를 통해 경쟁제한을 이유로 주식 취득 및 합병 금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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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과 방송 간 결합판매, 협상력 증대를 통한 합병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게 됐다”며 “SK텔레콤과의 합병이 무산될 경우 CJ헬로비전의 결합판매 경쟁력이 하락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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