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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반전에 또 반전 ‘중독성 강한 긴박감 전개’

‘원티드’ 반전에 또 반전 ‘중독성 강한 긴박감 전개’‘원티드’ 반전에 또 반전 ‘중독성 강한 긴박감 전개’




‘원티드’의 김아중이 납치 위기에 빠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극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5회에선 혜인(김아중 분)과 승인(지현우 분)이 충격과 눈물 속에 범인의 세 번째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혜인과 승인은 폐건물에서 의문의 시체 위에 “이 사람을 죽인 살인범을 찾으세요!”라고 적힌 범인의 세 번째 미션을 전해받았다. 승인은 독특한 모습으로 죽어있는 시체를 보며 7년 전 동일한 자세로 발견된 선배 형사 상식(서현철 분)의 죽음을 떠올리게 된다. 이에 승인은 얼마 전 모범수로 풀려난 상식의 살인범 조남철을 지목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한다.

생방송 ‘정혜인의 원티드’는 세 번째 미션 수행을 위해 방송에서 살인범 조남철과 연관이 있는 차승인 형사의 과거사를 재연. 조남철이 살해한 상식은 아버지의 잦은 폭행으로 갈 곳이 없던 승인과 승인모를 돌봐준 승인의 멘토이자 선배다. 승인은 상식 때문에 형사의 길을 선택했고, 미옥(김선영 분) 역시 상식 덕분에 동료애를 키우기도 했다. 그러던 중 상식이 조남철에게 의문의 죽음을 당했고 그 깊은 상처는 승인과 미옥에게 여전히 남아있던 것.


‘조남철 공개수배’가 방송을 통해 나가자 제보가 시작됐다. 쫓기던 조남철은 한 쇼핑몰에서 우신(박효주 분)을 잡고 인질극을 펼치지만 결국 승인의 손에 검거되고, ‘정혜인의 원티드’ 팀은 범인의 세 번째 미션을 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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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션을 어렵게 완료 후 정혜인은 방송을 통해 현우의 납치범에게 “당신이 원하는 결말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게, 다음 미션에서 내 죄부터 밝혀줘!”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범인을 자극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바로 사건들이 터지게된다.

검거한 조남철을 태우고 가던 승인의 차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된다. 승인과 영관(신재하 분)은 큰 상처를 입은 채 정신을 잃었고, 뒷자리의 조남철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한편, 홀로 차에 탄 혜인은 시동을 걸고 형사 승인에게 전화를 거는데, 뒤에서 누군가 약품을 적신 수건으로 혜인의 입을 틀어막았다. 승인의 사고와 혜인의 납치 위기, ‘원티드’ 6회는 충격적인 반전 스토리를 계속 이어가면서 다음 회차에 대한 호기심을 상승시켰다.

‘원티드’ 6회는 7일 밤 10시에 시청 가능하다.

[출처=SBS ‘원티드’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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