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전기, 실적 부진 우려에 장초반 신저가 기록

삼성전기(009150)가 올해 2·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에 8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10시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1,450원) 내린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7,9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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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의 주가가 하락한 데는 2·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기의 2·4분기 영업이익이 27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부진한 실적 흐름은 3·4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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