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전력산업이 수출 앞장서겠다'....서울 삼성동서 수출진흥총력전진대회

조환익(가운데) 한국전력 사장 등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력산업계 수출진흥 총력대회에 참가해 수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조환익(가운데) 한국전력 사장 등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전력산업계 수출진흥 총력대회에 참가해 수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한국전력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력산업계 수출진흥 총력 전진대회’를 열었다.


전력산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지난 4월 열렸던 ‘전력산업 수출진흥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서 전력산업계 전체가 수출 진흥에 매진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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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은 “격변하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전력 산업의 메커니즘도 크게 변화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전이 전력산업 수출진흥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한전, KOTRA, 무역보험공사 참여 아래 ‘전력기업 수출상담을 위한 공동부스’가 운영됐다. 한전은 지원제도 일반 및 해외 사업·EPC 사업 참여 방안을, KOTRA는 기업지원 일반 및 희망국가 담당자 연계를,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험 개요 및 개별상품에 대한 상담에 주력했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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