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일부 지역은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26∼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더위는 일요일인 10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이날은 낮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으니 건강 관리에도 각별이 유의해야 한다.
불볕 더위는 10일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서서히 누그러들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