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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즈, 자외선 차단 안경렌즈 ‘케미 퍼펙트UV’ 기술 국제 특허시장에 공개

안경렌즈 제조업체 케미렌즈의 대표 제품인 ‘케미퍼펙트 UV’의 핵심 기술의 독자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케미렌즈는 안경렌즈 ‘케미퍼펙트 UV’의 자외선·유해 청색광 차단 기술을 ‘특허협력조약(PCT)’에 지난달 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허협력조약은 특허 관련 국제회원국에 가입된 국가에 특허기술을 공개하는 일종의 국제특허출원제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약 160개 국이 가입해있다. 특허 기술을 공개하면 회원국 간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 특허가 없는지 검토 하는 절차를 거친다. 공개하는 것 만으로도 관련 기술의 우선권이 해당국에 있음을 회원국에 통지하는 것으로 국제 출원과 같은 의미가 있다. 타국에서 특허를 획득할 때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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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는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안경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1년 만에 150만장이 넘게 팔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말에 이미 특허를 취득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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