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카페24·청년위, K스타일 청년 창업 프로젝트 실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패션, 뷰티 등 K스타일 분야 전자상거래 수출을 이끌어 갈 청년 창업가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카페24는 하반기에 청년위원회와 ‘K스타일 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청년 창업가들은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지는 K스타일 전자상거래 분야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규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와 국내 기반이 안정된 해외 초기 창업자를 구분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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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는 창업가들은 9월부터 전국 5개 지역과 연계한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수출 기본 교육, 전자상거래 수출 전문가와 해외 쇼핑몰 구축 및 운영까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해외 진출 활로 개척 지원을 위한 무제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을 받게 된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의 참여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온라인 전문 쇼핑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창업 노하우와 수출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로 K스타일 분야의 글로벌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젊은 청년 기업가들이 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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