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베이비 전문 브랜드 베비언스에서 국내 최초로 베비언스 산양 액상분유(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성분 모두 네덜란드 청정지역 목장의 산양유성분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산양유는 우유와는 단백질 조성이 달라 위산에 응고돼 소화를 방해하는 성분이 거의 없고, 소화가 쉽고 흡수가 잘 되는 성분 함량이 많아 연약한 아기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산양유의 올리고당은 우유에 비해 약 5~8배 가량 높게 함유돼 있다. 가격은 6개입에 2만4,900원.
베비언스 브랜드 담당자는 “산양 분유는 기존 우유 분유를 먹고 자꾸 토하거나 설사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아기에게도 좋다”며 “베비언스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분유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건은 베비언스 산양 액상 분유 출시를 기념해 11일부터 베비언스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아기에게 먹이고 있던 산양분유 캔을 보내면 베비언스 산양액상분유로 교체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이벤트 이미지를 올리고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산양액상분유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