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 개·돼지’라는 막말 논란으로 비난 받고 있는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리트 공무원으로 알려진 나 정책기획관은 행정고시 36회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교과부 장관 비서관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한 바 있다. 또 교육부 대학지원과장 등 굵직한 부서를 거친 인재로 알졌다.
특히 나 정책기획관은 2016년 3월 2~3급에 해당하는 정책기획관으로 승진한 엘리트로 불렸으며, 정책기획관은 대학구조개편, 역사교과서 국정화, 누리과정 등 핵심 정책을 담당했다.
한편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9일 한 매체와의 저녁 식사에서 음주 후 “민중은 개, 돼지로 취급하면 된다”고 말해 논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채널A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