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냄새,바람, 소리까지...'4D' 화재진압 훈련 펼친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 실물화재 진압훈련 실시

화재진압훈련에 소리와 바람, 냄새까지 동원돼 현실같은 훈련이 펼쳐진다.

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는 제22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을 대상으로 경기소방학교에서 실물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연 속 밀폐공간에서의 인명검색과 진압에 필요한 다양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내용은 위험물화재(누출, 플랜트, 옥외저장탱크) 진압전술, 구획실 화재진압, 일반건축물 화재진압, 공장화재진압 훈련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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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훈련 상황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각종 효과(소리, 조명, 바람, 냄새 등)를 이용하여 직접적인 고도화염열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윤근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후보생들을 현장에 강한 든든한 119버팀목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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