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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신규 상장사 주가 상승 시장 평균 초과

올해 상반기 신규 상장사들의 주가 상승률이 시장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신규 상장한 25사의 공모가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지난 7일 종가 기준 23.07%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5사는 공모가 대비 평균 22.01% 수익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은 1.00%였다. 해태제과식품(101530)(93.05%), 용평리조트(070960)(21.14%)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대림씨엔에스의 수익률은 -13.3%로 공모가 대비 하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20사도 공모가 대비 평균 29.39%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 상승률은 2.7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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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115180)(177.14%), 녹십자랩셀(144510)(143.78%)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지만 레이언스(-24.20%) 등은 공모가 대비 하락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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