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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쇼’ 최여진,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서 속옷 화보를 찍는다는 풍문이 있더라”

‘풍문으로 들었쇼’ 최여진,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서 속옷 화보를 찍는다는 풍문이 있더라”‘풍문으로 들었쇼’ 최여진,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서 속옷 화보를 찍는다는 풍문이 있더라”




‘풍문으로 들었쇼’ 최여진이 신고식을 치뤘다.


11일 밤 11시 방송될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새 MC로 발탁된 최여진을 비롯해, 돌직구 아이돌 스테파니, 개그계 마당발 김지민 등 새로운 출연자들의 신고식을 선보인다.

사전 녹화에서 MC이상민은 최여진에 “제가 들은 풍문이 있다. 최여진 씨가 몸매를 보여주고 싶어 속옷 화보를 찍는다는 풍문이 있더라”고 전했다.

이에 최여진은 “옷 입히는 건 다른 연예인들이 가고 저는 자꾸 벗기는 곳을 데리고 가더라”며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보여주자고 마음을 먹고 몸을 가꾸다보니 자꾸 보여 주고 싶어졌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여진은 톱모델다운 즉석 워킹을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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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풍문쇼’에서는 최근 충격적인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홍상수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칸 영화제에서 인정받으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던 홍상수 감독과 ‘아가씨’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민희. 둘은 함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은 후 불륜설에 휩싸여 논란의 중심에 선 것.

MC 이상민은 “충격을 받았다.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고,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아하다”라고 했고, 최여진은 여배우로서 감독과 대화를 할 때 느낀 점에 대해 “나보다 많은 지식을 알고, 컨트롤 해주고, 디렉팅 해주시다 보면 그 분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연기가 현실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오자 최여진은 “배우들은 멜로 연기를 할 때만큼은 진짜 사랑을 한다”고 운을 뗀 뒤 “정말 연인 관계인 것이 아니라 캐릭터 대 캐릭터로 정신적으로 사랑해야 그 눈빛 그 행동이 나올 수 있다. 정말 싫어하는 배우인데, 연기를 하다 보니 좋아진 적이 있다. 연기인지 현실인지 헷갈렸던 적이 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출처=채널A 제공]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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