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충북도지사와 전상헌(〃두번째)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스페이스솔루션 등 항공정비(MRO) 3개 기업과 5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스페이스솔루션, 한얼시스템, 세진항공 등 항공정비(MRO) 3개 기업은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간 4만9,500㎡의 부지에 총 550억원을 투자해 항공정비(MRO), 부품가공?공급, 연구 개발·생산 및 비행훈련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포함해 29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에어로폴리스 2지구에 스타항공우주, 세원코리아를 비롯한 5개 기업과 685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에어로폴리스 2지구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항공정비 관련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유지 및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항공정비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