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가족채용 논란 서영교 자진탈당'더민주' 부담을 덜기 위해

가족 채용 논란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던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자진 탈당해 눈길을 끈다.

서 의원은 탈당서를 통해 시기가 많이 늦었다며, 많은 고민 끝에 더민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당을 떠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박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이번 파문을 겪으면서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무겁고 조심해야 하는 자리인지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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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의원은 지난달 친딸과 남동생, 오빠 등을 보좌진으로 채용하고 보좌진 월급 일부를 후원금으로 받아온 의혹이 불거져 당 자체 징계를 앞두고 있었다.

더민주 윤리심판원 회의는 내일로 예정돼있었지만, 서 의원이 오늘 정오 이전에 자진 탈당하면서 회의는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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