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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강보합 마감… 금통위 앞두고 움직임 적은 듯

11일 국내 채권시장은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관망세 속에 강보합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3bp(1bp=0.01%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한 1.213%에 마감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1.252%, 1.236%로 전날보다 0.1bp, 1.2bp 하락 마감했다. 10년물은 0.8bp 하락한 1.380%로 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초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은 전날에 비해 0.2bp, 0.4bp 내린 1.470%, 1.495%에 마감했다.


국채선물도 강보합 마감했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11.13에 마감했고 장기물인 10년물은 8틱 오른 133.7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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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권시장은 오는 14일 금통위를 앞두고 큰 움직임 없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박혁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한 재료 없이 최근 안전자산 선호의 연장선상에서 금리가 소폭 올랐다”면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두터워진 양상”이라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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