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시니어클럽은 오는 15일까지 5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모집에 나선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는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살피고 산후 관리를 돕는 전문가다. 양성과정은 18일부터 8일 동안 60시간 신규·경력으로 나눠 진행한다. 산후조리 기초, 산후우울증 및 산후풍 관리, 산후체조 및 마사지, 영아 산통 완화법, 모유 수유 등 산후조리 전반에 걸쳐 교육한다. 과목별 65점 이상을 받으면 수료증을 지급하고 수료자를 대상으로 취업 연계도 해준다. 이번 과정에서는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송파 시니어클럽(02-424-125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