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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가는 한국선수단 본부임원 32명 확정

리우올림픽 가는 한국선수단 본부임원 32명 확정


대한체육회는 제31회 리우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본부임원 32명 명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 부단장에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신정희 대한체육회 부회장·이필영 대한체조협회 부회장을, 선수단 총감독에는 최종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을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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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본부임원은 크게 선수단장, 부단장, 총감독, 참여임원, 법률, 행정, 의무, 상황, 지원 인력으로 구성됐다. 참여임원 4명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정수범 대한유도회 부회장, 이유성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남상남 한국체육학회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법률 담당에는 제프리존스 변호사가 선임되었다. 그 외 행정부문은 총무·섭외·경기·홍보 등에 11명, 의무 9명, 상황 1명, 지원 2명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는 37명의 본부임원이 참가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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