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서울경제TV]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서 3만9,000가구 분양

분양가상한제 적용돼 민간택지 아파트보다 저렴

화성 통탄2, 사랑으로·남해오네뜨등 공급 예정

다산, 8,036가구 공급… 유승한내들 이달 분양

하반기에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지난 2014년 9.1대책으로 2017년까지 공공택지 지정이 중단됐지만 이미 지정된 공공택지에서 분양물량이 나오는 것.

1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공공택지 분양아파트는 58개단지, 3만8,792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년(3만6,902가구)보다 5.1% 늘어난 물량이다.


공공택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계속 적용돼 민간택지 민영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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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선 13개단지 9,706가구가 하반기에 분양될 예정이다. 남동탄 동탄호수공원에 인접한 부영 ‘사랑으로’와 신리천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남해오네뜨 더 테라스’ 등이 공급된다.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는 9개단지, 8,036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별내선(서울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서는 진건지구는 3개단지 1,686가구가 조성되고, 유승한내들 골든뷰(316가구)가 7월 분양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하반기에 7개단지 4,159가구가 쏟아진다. 호반건설이 4곳에 1,6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에선 송파 오금지구 1단지(B1블록, 공공분양) 166가구(9월)가 유일하다.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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