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교육청, 성교육·보건교육 지원 강화

-‘지역단위 보건교육 연구회’ 조직…51개팀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14일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보건교육연구회 대표교사 등 보건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보건교육 및 학생건강 증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단위 보건교육 연구회’ 워크숍 및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 대표들이 모여 수업점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수업장학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토의·토론, 하브루타, 협력학습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이 활성화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학생 성교육 및 보건교육 내실화를 위해 모든 학교의 보건교사를 ‘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로 조직했다. 연구회는 초·중·고·특수학교에 소속된 보건교사 1,330명을 자치구별로 51개팀(초 25팀, 중 11팀, 고 11팀, 특수 2팀)으로 조직하고, 성교육·보건교육 수업연구 및 우수교사의 수업공개 등을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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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위 보건교육연구회는 지역특성과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별·학교급별로 △연 4회 이상 수업공개 및 협의회 운영 △대표교사 핵심역량 강화 워크숍 △성교육 및 보건교육 연구 지원 △보건교사 핵심역량 강화 연수 추진 등을 통해 보건교사의 성교육 및 보건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현재 학교에서 성교육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15차시를 실시하고 보건교육은 1개 학년 이상 17차시를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을 위해 성교육 및 보건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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