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이주열 "물가목표 이탈에 즉각 통화정책 대응하진 않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물가목표를 일시적으로 이탈한다고 통화정책으로 즉각 대응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물가안정목표제는 단년도 목표가 아니라 중기간의 목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오후 2시 금통위 기자간담회와 별도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한은은 올해부터 3년간 적용될 물가안정목표를 소비자물가 상승률 2%로 정하고 6개월 연속 ±0.5%포인트 이상 이탈하면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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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재는 통화정책의 효과에 대해선 “6∼8분기후 성장과 물가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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