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14일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장기간 집을 비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휴가기간 중에 보안 시스템이 해제될 경우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통보해준다.
또 휴가지에서도 집과 매장의 안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등 KT텔레캅의 보안상품에 대한 가입 상담만 해도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안심쿨맛’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집을 비우는 동안 전단·신문·택배 등이 쌓이지 않도록 경비실이나 이웃집에 부탁하는 것이 좋다”며 “모두가 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휴가 일정을 상세하게 올려서 자랑하는 것은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