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516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3·4분기 저점을 찍은 이래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중국·한국공장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타이어 판매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금호타이어가 하반기 들어 조지아 공장의 가동률 개선과 중국 남경공장 이전에 따른 가동률 증가로 실적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은 올 4·4분기 이후 뚜렷해지고 마진 정상화도 이 시기부터 가능해질 것”이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