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금호타이어, 하반기부터 이익 개선세 나타날 듯… 목표주가↑-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14일 금호타이어(073240)의 실적이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보며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8,600원으로 상향했다.


유지웅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올 2·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6.7% 감소한 516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작년 3·4분기 저점을 찍은 이래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중국·한국공장의 가동률 회복에 따른 타이어 판매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유 연구원은 금호타이어가 하반기 들어 조지아 공장의 가동률 개선과 중국 남경공장 이전에 따른 가동률 증가로 실적 모멘텀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모멘텀은 올 4·4분기 이후 뚜렷해지고 마진 정상화도 이 시기부터 가능해질 것”이라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