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차세대융합기술원 '신약기술 연구센터' 개설

센터장에 암 권위자 김성진 박사 영입

경기도 수원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은 14일 ‘나노바이오융합 신약기술 연구센터’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센터장으로 암 권위자인 김성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나노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역할을 하면서 암 치료를 위한 나노바이오 신약·의약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술이전과 산업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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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는 난치성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위암 등 암 치료 및 신약개발 연구에 전념하며 파킨슨병 및 치매 치료 신약, 줄기세포 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 등도 수행한다.

김 박사는 유전체(게놈)와 암 연구 권위자로, 2008년 한국 최초·세계 5번째로 자신의 유전체 30억쌍 전체 염기서열을 국내 연구진과 함께 완전히 해독한 바 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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