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은 현지시간 14일 열리는 제4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에 앞서 열린 것이다.
이날 한일 외교차관 회담에서 양국은 지속하고 있는 북한의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해 한일, 한미일 차원의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및 압박 공조를 계속 견인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임 차관은 한일관계가 신뢰에 기반해 선순환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난해 12월 28일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합의가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과 스기야마 사무차관은 위안부 문제 합의의 착실한 이행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