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이수민 생애 첫 메이저서 깜짝 3언더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

제이슨 데이 2오버, 조던 스피스 이븐파

생애 처음으로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영건’ 이수민(23·CJ오쇼핑)이 세계 톱랭커들 사이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90위의 이수민은 14일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선방했다. 6~8번홀 사이클링 버디(파3~5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은 이수민은 후반을 보기 1개로 막았다. 로열 트룬GC는 후반 9홀이 더 길고 맞바람까지 불어 전반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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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2오버파,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를 적었다. 안병훈(25·CJ)은 1언더파로 마쳤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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