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90위의 이수민은 14일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로 선방했다. 6~8번홀 사이클링 버디(파3~5홀 연속 버디) 등 전반에 버디만 4개를 잡은 이수민은 후반을 보기 1개로 막았다. 로열 트룬GC는 후반 9홀이 더 길고 맞바람까지 불어 전반보다 어렵다.
세계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2오버파, 3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븐파를 적었다. 안병훈(25·CJ)은 1언더파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