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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여름 보물섬, 소야도·신지도…그곳의 삶

‘한국기행’ 여름 보물섬, 소야도·신지도…그곳의 삶‘한국기행’ 여름 보물섬, 소야도·신지도…그곳의 삶




‘한국기행’ 소야도와 신지도가 화제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EBS ‘한국기행’의 ‘여름 보물섬’ 5부작 중 그 네 번째 ‘즐거운 나의 섬’편에서는 소야도와 신지도가 소개됐다.

▲ 소야도

하루 두 번 바닷길이 열리면 섬 세 개가 연결되고, 너른 바다를 조망 할 수 있는 덕적군도의 아름다운 섬 소야도.

소야도의 풍경에 빠져 섬 살이를 시작한 김문경 씨 가족. 한번 살아보겠다 무작정 들어온 섬은 이제 떠날 수 없는 곳이 되었다.


남편이 삼시세끼 밥 차려주는 여자라는 뜻의 ‘삼순이’ 부인과 섬이 마냥 즐거운 두 딸과 바닷가에서 수영을 즐기고, 섬에서 맺은 인연인 ‘삼촌’과 농어 낚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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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도

쪽빛 바다를 벗 삼아 완도 섬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완도 지역 자전거 동호회를 만든 이현석 회장은 신지도 토박이다.

신지대교로 완도와 이어진 멀지만 가기 쉬운 섬 신지도. 그는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고향인 신지도 여행에 나섰다. 자전거로 섬을 달리면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가 가장 먼저 느껴진단다.

여름철 모래 우는 소리가 십리 밖까지 들린다는 명사십리해변과, 완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고재 전망대까지. 청량한 바람 한 줄기와 길가의 꽃 한 송이까지, 즐거운 자전거 여행을 함께 떠난다.

[사진=EBS 제공]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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