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해외 사업 성과에도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확실성 부담-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꾸준한 사업 체질 개선에도 CJ헬로비전 관련 부담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CJ오쇼핑(035760)의 경우 CJ헬로비전 지분 30%를 SK텔레콤에 자산양수도 계약을 맺었다”며 “하지만 공정위의 결과가 조건부 승인인 만큼 SK텔레콤과 인수합병은 철회될 가능성이 있어 CJ오쇼핑에게도 단기적인 부담”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사업은 2015년 멕시코에 이어 올해 말레이시아 진출로 총 9개국 11개 법인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 터키와 인도 법인의 성과가 펀더멘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