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김병옥이 죗값을 치루게 됐다.
1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과 석준수(온주완 분)이 힘을 합쳐 염태철(김병옥)을 경찰에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단태와 석준수는 완벽한 함정으로 염태철을 붙잡았다.
안단태는 “염태철 전무님, 이제 그만 끝내죠. 당신이 26년 전에 석준표 납치했잖아”라며 “경찰에 가서 자수하라.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사람다운 행동이니까”라고 엄포를 놨다.
하지만 염태철은 칼을 등 뒤로 숨겼고 안단태가 석준표란 사실을 밝히자 염태철은 칼을 들고 석준표에게 달려들었다.
몸싸움 끝에 염태철은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고 현장에 있던 남순천(정혜선 분)은 따귀를 날렸다.
결국 석준수도 안단태가 석준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SBS ‘미녀 공심이’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