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어워즈포엑설런스(Awards for Excellence)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Best Bank in Korea)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설립돼 전세계 2만 5,000 기업 및 기관 구독자를 보유한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금융전문지로 매년 각 국가별로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5년 국내 은행권 최고의 수익 달성 △글로벌 손익비중 10% 돌파 △디지털뱅킹의 선제적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은행으로서 혁신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일류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