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동아에스티, 박스권 주가 형성 전망-한국투자증권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스몰캡 바이오텍들의 신약수출 가능성이 커지며 당분간 박스권 주가를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겠지만 박스권 주가 가능성을 전망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 증가한 1,491억원,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기존제품 중 플리바스, 니세틸 등 매출호조와 신제품 슈가논, 테리본, 아셀렉스 등 런칭으로 외형성장세를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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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단기간에 기대수익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매출 증가”라며 “2014년 6월 FDA 허가획득 후 미국MSD사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유럽 주요국에서 발매돼, 처방건수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경우 로열티 유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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