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은지와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블로그 활동을 통한 수입과 지출을 공개했다.
박은지와 지숙은 2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게스트로 출연해 파워블로거의 삶을 전했다.
이날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수입이 있냐?”란 DJ 박명수의 질문에, 박은지는 “나는 돈을 벌려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연예인을 하다보니 내가 가진 것을 꺼내기만 하고 채울 수가 없더라. 그래서 내가 잘하는 걸 공유하면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싶었다. ‘뷰티’하면 박은지가 떠올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지는 “블로그를 통한 수입보다는 오히려 사비를 털어서 제품을 사서 소개하고 있다. 내가 써보고 괜찮으면 공유를 하는 편이다”고 전했다.
또 지숙은 “나도 오히려 돈을 쓴다. 내가 게임이나 IT 쪽을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그걸 사기 위해 지갑을 열게 된다. 많은 분들이 운영을 하면서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묻는데 나는 돈을 더 쓰면서 하고 있다. 하지만 이걸로 인해서 또 다른 일이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 오늘 라디오에 출연한 것 처럼”고 말하기도 했다.
[출처=‘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