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등포·송파 등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영등포와 송파, 금천 등 서울 주요 자치구가 2016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서울연구원의 공동주최로 19∼21일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모델로 주민참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참여, 일자리, 도시재생 등 7개 분야로 나뉘어 126곳의 지방자치단체에서 307개의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영등포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민참여 모델의 맛깔나는 비상(飛上)’ 은 주민참여예산제사업 추진 시 주민 참여를 제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등구는 해당 사업이 △주민참여 확대 △제도운영 활성화 △행정지원 강화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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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는 일자리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력단절자나 청년·취약계층 창업을 지원하는 ‘참살이 실습터’를 운영한 것이 모범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참살이실습터는 직접 창업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금천구는 ‘전국 1위 청렴 금천, 주민에서 실마리를 찾다’를 주제로, 양천구는 ‘공공시설물 설치비 공개’ 사례로 청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강동구는 사회적 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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