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042660)이 계열사 대우조선해양건설에 운영자금 목적으로 80억원을 대여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연이율은 6%로 책정됐다. 또 보통주 3,078만2,982주가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서 오는 8월 23일 상장폐지된다고도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외 보통주식 예탁증권(DR)의 원주 전환에 따른 거래 규모 및 주주수 축소, 상장 효용성대비 유지비용 등을 고려해 상장폐지가 결정됐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