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경자청은 주요 기반시설사업 예산으로 △웅동진입도로 개설사업(700m·6차선) 50억원 △소사~녹산간 도로개설사업(7,410m·4차로) 80억원 △석동~소사간 도로개설사업(7,131m·4차로) 200억원 등 총 330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기획재정부 심의에 대응하기 위해 진양현 청장은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산업정보예산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주요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부진경자청 간부공무원은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내년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진양현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항만·항공·육상의 Tri-port 역할이 가능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지구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