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4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70억원으로 47.7% 증가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주력사업인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부문에서 대기업 수주 실적이 지속 증가한 덕분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올 2·4분기 ERP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고 이 중 엔터프라이즈 ERP 사업은 43.4% 수직 상승했다.
신사업의 매출 확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클라우드 사업부문은 올 2·4분기 34.9% 성장하면서 전체 매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까지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분사 자회사의 ERP 수주 등 최근 대기업 레퍼런스가 증가하고 있고 내부적으로 영업사원들의 영업스킬 고도화 정책 등이 맞물리며 가시적인 실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회사를 둘러싼 분위기가 좋아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