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수익률에 상관없이 해지환급금을 보증해주는 ‘스마트플러스 변액통합종신보험’을 25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적립금보증형을 도입, 해지환급금 감소에 대한 우려를 없앤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펀드운용 실적과 별개로 가입후 10년 시점에는 예정이율(3.0%)로 부리해 적립한 해지환급금의 95%를 보증해 준다. 10년 시점의 해지환급금을 한화생명이 판매중인 금리연동형 종신보험과 비교할 경우 비슷한 수준이거나 다소 높은 편이다. 동일한 조건일 경우 보험료는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에 비해 약 10% 저렴하다.
이 상품은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가입 후 7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1회에 한해 해지환급금을 활용해 금리연동형 일시납 종신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7년 후 예정이율이 가입 시점보다 떨어지더라도 전환상품은 가입당시 예정이율(현재 2.75%)이 적용된다. 또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지정해 전환상품에 가입해도 된다.
사망보험금은 기본형, 소득보장형, 체증형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특약은 암진단, 중대질병 보장 등 최대 30개까지 추가 가능하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15~70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