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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대규모 수출에도 과도한 프리미엄 부담…꾸준한 하락세

25일 1,000억원 규모의 부품 공급계약을 한 코다코(046070)다 26일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주가에 많은 프리미엄이 붙어 추가 상승 여력이 힘들다는 지적이다.

코다코는 26일 오후1시3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13%(125원) 내린 3,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코다코는 만도와 1,482억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날 코다코는 8.55% 상승한 4,000원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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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계약에도 하락하는 이유는 이미 주가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다코는 현재 동종업체 대비 150% 높은 프리미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높은 수주잔고와 차량 경량화 수혜 기대감 등이 이미 충분히 반영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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