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 앞 지하보도에 청년·문화예술인을 위한 서울창업카페 ‘창작놀이센터’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서울창업카페는 창업 컨설팅과 강연, 청년들이 창업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문을 연 창작놀이센터는 지하보도를 새롭게 꾸민 것으로 면적 368㎡(약 112평) 규모이며, 창업카페와 세미나실, 공연장, 연습장 등으로 구성됐다.
창작놀이터 개소식에는 김용학 연세대 총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등이 참석해 운영 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978년 건설한 이곳 지하보도는 2014년 지상 도로에 횡단보도 조성으로 무용지물이 되자 신촌을 찾는 문화예술인과 청년 창업인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재단장 작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