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협약식에 앞서 보다 효율적인 협력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기계연의 연구현황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기계연은 ▦초정밀 요소기술 및 장비제작 기술 ▦산업용 레이저 가공 공정기술 ▦정밀인쇄전자 공정기술과 롤투롤 인쇄전자 장비기술 ▦직접교시 로봇과 양팔로봇 등 인간로봇협업을 위한 산업용로봇기술 등을 소개했다.
프라운호퍼 IPT는 특히 자신들이 연구 중인 레이저를 이용한 첨단 3D 프린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로봇 적용기술 등에 관심을 보였다.
임용택 기계연 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응용기술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IPT와 협력을 통해 생산기술 연구의 상용화에 보다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생산기술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제조업의 위기를 돌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